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USTR(무역대표부) 대표/ 사진: AFP=뉴스1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 "내일쯤 상대와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 전에 오사카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그(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대화를 하고, 만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의 경쟁우위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고, 우리는 그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뒤 G20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