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사진=LG트윈스
지난 10일 시작된 2019 KBO 올스타전 팬 투표는 16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 47만8493표를 기록했다. 지난해 1차 중간집계 유효 투표수(26만7967표) 대비 약 78.6%나 상승했다.
또한 데뷔 첫 해 맹활약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도전하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22만6610표)도 8475표 차로 김현수를 추격하고 있다. 정우영은 KBO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투수 부문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타자 부문에서는 2009년 KIA 안치홍과 2017년 넥센 이정후가 고졸 신인으로서 베스트 12에 선정됐으나 투수 부문 베스트 선정은 전무했다.
/자료=KBO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7월 8일 공개된다. 팬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KBO는 휴대전화, 청소기 등, 신한은행은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직관 여행 상품권, 올스타전 티켓 및 팬사인회 참여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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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투표는 오는 18일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