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그러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시한'(데드라인)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데드라인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나지 못할 경우 즉시 3250억달러(약 385조원) 어치의 중국산 상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