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폭은 7만5000개로, 전월(4월)의 22만4000개에 비해 큰폭으로 줄었다. 시장 전망치인 18만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미국은 인구구조상 매달 최소 1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야 경제활동인구 증가 추세를 감당할 수 있다.
고용 부진은 대개 경기둔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조만간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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