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코넥스 대표 증권사' 선정..'中企 성장사다리' 빛났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5.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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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대상]제6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베스트 코넥스하우스' 선정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 사진제공=IBK투자증권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 사진제공=IBK투자증권


제6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IBK투자증권은 코넥스 시장 성장을 주도한 역할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베스트 코넥스하우스'에 선정됐다.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2013년 7월 코넥스 시장 개장 이후 이달까지 41개 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주관했다.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기업 총 234개 중 지정자문인을 맡은 기업수 비율은 17.52%로, 증권사 중 가장 높다. 지난해 코넥스 지정자문인 계약 체결 기업수는 23개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5개 기업의 코넥스 신규상장 주관을 맡았다.



IBK투자증권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주관했다.

IBK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등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코넥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와 코넥스 상장,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이어지는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창출과 판로 지원을 위한 활동 등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IBK투자증권 대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증권사로, 코넥스 시장 출범부터 이 곳이 바로 '승부처'라고 판단하고 집중했다며 "코넥스 시장이 중소기업의 직접 자금 조달을 돕는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공고히 자리를 잡는 동시에, 상장기업들이 신속이전상장제도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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