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B-스타트업 챌린지 결정전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9.05.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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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5개사 선발, 총상금 1억원

전국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경진대회인 'B-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결승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23층에서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전국의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상금 1억원을 두고 경합하는 전국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도에서 175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친 10개 기업이 28일 본선을 치러, 최종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부산시장상) 상금 5000만원을 비롯해 입상하는 5개사에는 1억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분투자 또는 상금 형태로 지급한다.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업기업에는 후속 투자 등을 통한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하기 좋은 스타트업 도시 부산을 알려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창업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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