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교생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대전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위기개입 클리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자료에 따르면 1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로 확인됐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과제로 대학(원)생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포함했다.
김학용 학생상담센터장은 "한국의 대학생은 대학생활적응과 학업,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높은 우울과 스트레스를 앓고 있다"며 "이 교육을 통해 자살, 중독 등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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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내 위기학생 관리와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