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3일 개막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9.05.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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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서 25일까지 열려

/사진제공=수원시청/사진제공=수원시청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수원시와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의 개회사, 염태영 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진 장관은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은 늘 시대를 선도했다"며 "여러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청소년은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면서 "청소년 덕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을 되새기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이틀째인 24일에는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리고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전시홀에서는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360여개 부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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