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브렉시트’ 전문가 여의도로… 참석자들 “미래 대응에 도움”

머니투데이 송민경 (변호사)기자 2019.04.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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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키플랫폼 VIP 리셉션] 머니투데이 창립 20주년 축하 열기도 뜨거워

‘미중 무역전쟁·브렉시트’ 전문가 여의도로… 참석자들 “미래 대응에 도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키플랫폼'(K.E.Y. PLATFORM) VIP 리셉션에는 머니투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등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가 급변하는 분위기 속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핵심 전문가들의 글로벌 정세 분석에 모두 귀를 기울였다.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한 대기업 임원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25~26일 본행사를 통해서도 앞으로의 대응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참석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9 키플랫폼'이 다룰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디지털경제 주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이나 핀테크 등 발전하는 기술과 관련해 꾸준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콘퍼런스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1999년 창업한 머니투데이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열기도 뜨거웠다.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경제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머니투데이는 어느새 20여 관계사를 보유한 국내의 대표적 미디어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미디어가 통신사, 경제전문지 등 규모가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년을 넘어서서 대한민국 미디어의 중심에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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