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320G로 백본망 확장..IT인프라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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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 보다 쾌적한 온라인 사업 환경 제공…"대규모 트래픽 안정적 처리 가능"

카페24 (15,400원 ▼180 -1.16%)는 안정적인 온라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수준인 320G(기가)bps 규모로 백본망(backbone network)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백본망은 여러 하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최상위 네트워크다. 백본망 규모가 커질수록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320Gbps 백본망은 초고화질(UHD급) 영화(4GB) 80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1M(메가)bps의 속도로 32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카페24는 고객수 증가와 성장 등 영향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온라인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백본망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는 건 성공 지원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사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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