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개발자센터 참여 개발사 800곳 돌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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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개발자센터에서 개발한 전자상거래 관련 앱을 카페24 앱스토어에서 유통…"약 160만 온라인 쇼핑몰 대상 사업 가능"

카페24 개발자센터. /사진제공=카페24카페24 개발자센터. /사진제공=카페24


카페24 (18,460원 ▼930 -4.80%)는 개발자센터 출범 약 1년 만에 참여 기업이 800개가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카페24 개발자센터는 각 개발사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개발 가이드(안내)를 비롯해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개발 사례 등을 제공한다.



1인 개발사부터 중소∙중견 개발사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카페24 개발자센터를 통해 전자상거래 관련 앱을 개발할 수 있다.

각 개발사 개발한 앱을 '카페24 앱스토어'에 출시하면 카페24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약 160만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개발사가 원한다면 '일본 카페24 앱스토어'에도 앱을 동시에 출시할 수 있다.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앱을 출시한 레이틀리 코리아의 추연진 대표는 "카페24 개발자센터 등록 뒤 출시 4개월 만에 거래액이 200%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커머스 앱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개발자센터와 앱스토어는 개발사와 온라인 사업자를 연결해 상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며 "개발자센터와 앱스토어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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