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보낼 구호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이번 구호품은 북구 마중물 나누미 회원인 ㈜장안(대표 설구호)과 Y마트(대표 김성진)가 각각 500만원씩 세탁세제 5kg 720개와 생수 2ℓ 1만병을 후원했다.(광주 북구청 제공) /사진=뉴스1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해도 같은 방법으로 면제 혹은 환불이 가능하다. 단 지자체 유료도로는 제외다.
대상 차량은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및‘피해 시‧군 현장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받아 요금 수납 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요금을 면제받지 못한 경우에도 사후 가까운 영업소 사무실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밖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1억2000만원을 기부하고, 속초연수원 객실을 임시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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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