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 서울지방경찰청서 감사장 받아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03.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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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재직, 10여년간 북한이탈주민 지원해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의 김태식 전무(사진 맨왼쪽)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1/4분기 서울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연합회 정례회의에서 김태식 전무는 10여년간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 간 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식 전무는 그간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서울시 중구)의 학생 기숙사(서울시 강남구)를 후원하며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김태식 전무의 주도 아래 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10여년 동안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 진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개선, 장학금 후원,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간담회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학금과 교육을 지원한 탈북 청소년 2명의 대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태식 전무는 “앞으로도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 및 개별 특색에 맞는 지원과 청소년 육성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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