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풋볼365는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동안 현재까지 EPL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를 1위부터 10위까지 총 10명(Top ten Premier League players of the season so far…)을 선정했다.
6위에 손흥민이 자리한 가운데, 7위는 라힘 스털링(25·맨체스터 시티), 8위는 폴 포그바(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위는 데클란 라이스(20·웨스트햄), 10위는 아론 완 비사카(22·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이끄는 첫 골을 터트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친 뒤 최근 19경기에서 14득점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매체는 "아시안컵 대표팀으로부터 그가 돌아왔을 때 매우 지쳐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에 복귀한 뒤 후반 35분과 후반 38분,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동점골이나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각각 터트렸다"면서 "이번 시즌은 간단하다.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토트넘은 승리한다(This season, it’s simple: When Son scores, Spurs win)"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