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부회장
미래에셋대우는 '테슬라 상장 1호 기업'인 카페24의 코스닥 입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페24 공모는 공모액이 513억원에 불과했지만, 사전 NDR(논딜로드쇼)과 적극적인 해외 IR을 통해 당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청약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카페24 주가는 지난해 12월 말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보다 92%가량 높았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IPO 업무가 단순히 주관사(증권사)와 발행사(상장예비기업)만 '윈윈'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공모 시장의 투자자까지 '위너'가 되도록 딜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가 주관하는 기업은 좋은 기업이라는 인정을 받아야 진정한 리딩 컴퍼니"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업을 주관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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