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8 제4회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 열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구원희 2018.12.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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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제4회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올 한 해를 빛낸 기업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윤병훈 전무,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를 비롯해 10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기업 경영에 있어 새로운 적응 역량이 요구되는 한 해였다"면서 "주52시간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혁신적인 기업 경영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에게는 위기이면서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산업 일선에서 활약 중인 중견·중소기업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건실한 산업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4회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4회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심사평을 맡은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명한 경영으로 성장을 일궈낸 기업을 우선 선별했다"며 "특히 이번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더욱 신중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해외 판로를 개척해 세계무대로 진출한 기업 등 세심하게 평가해 수상 업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술혁신대상 △친환경대상 △교육대상 △바이오대상 등 19개 분야에서 54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3년 연속상'을 거머쥔 업체는 3개 기업이다.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와 세인전장(대표 진석식)이 '기술혁신대상 3년 연속상'을 받았다. 알엠지(대표 김희정)는 '보안솔루션대상 3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상'을 받은 곳은 9개 기업이다. 엑슬비젼코리아(대표 고상용)는 '고객감동대상 2년 연속상'을,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받았다. 인덱스마인(대표 박상우)과 에임(대표 이지혜)은 '서비스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대표 최수)는 '교육대상 2년 연속상'을, 티앤디소프트(대표 최성묵)는 '보안솔루션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2016년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한 로얄파트너스(대표 양재일)는 올해 '브랜드대상'을 또 다시 받았다.

유플러스아이티(대표 김상하)는 'IT서비스대상 2년 연속상'을, 시도(대표 박재범)는 '헬스&뷰티대상 2년 연속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모두 42곳이다. '서비스혁신대상'엔 마더테란(대표 양성홍)과 엠토스솔루션스(대표 김관종), 콰라소프트(공동대표 변창환·손보미), 아즈나(대표 사공훈)와 플래닛디지털(대표 황의용)이 이름을 올렸다.

'고객감동대상'은 아이몰(대표 서영욱)이, '교육대상'은 피디엠(대표 박대민)이 받았다. '식품대상'은 그루나무(대표 김동근)와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사장 이부산)이 수상했다. 'K-뷰티대상'은 루이앤레이(대표 김민지)가 거머쥐었다.

'기술혁신대상'은 산업 각 분야 8개 업체에 돌아갔다. △다산에너지(공동대표 김선희·백종길) △에치에프알(대표 정종민) △삼일연마공업(대표 최승용) △네온테크(대표 황성일) △엔게인(대표 고영국) △스페이스에듀(대표 오종현) △메카솔루션(대표 정동화) △리트빅(대표 이인섭) 등이 '기술혁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영화전(대표 이을규)은 '신기술대상'을 수상했다.

'IT서비스대상'은 위즈코어(대표 박덕근)와 디에스티인터내셔날(대표 김형태)이 수상했다. 'IT솔루션대상'은 브이엠에스솔루션스(대표 김병희)가 받았다.

'제품혁신대상'은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대표 김동근, 브랜드:편강율)와 브리드비인터내셔널(대표 김동근, 브랜드:부케가르니), 이던(대표 조재홍, 브랜드:글루바인), 크레이더스(대표 박준상)에 돌아갔다. '디자인혁신대상'은 씨앤컴(대표 김태균)과 이니션(대표 류동석)이, '스마트앱대상'은 투비콘(대표 노정한)이 받았다. '콘텐츠대상'은 클콩(대표 이주원)이 수상했다.

'품질대상'은 잠언의료기(대표 최봉규)와 한국화학(대표 박형관)이 받았다. '바이오대상'은 셀리드(대표 강창율)와 파이토뉴트리(대표 민병수),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차지했다

'ICT대상'은 7개 업체가 수상했다. △키웍스(대표 권기범) △클라리파이(대표 박현숙) △보맵(대표 류준우) △인텔리콘연구소(공동대표 임영익·양석용) △지엔디비즈(대표 곽승범) △키미이에스(대표 이지우) △아주큐엠에스(대표 허훈) 등이 'ICT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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