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42,000원 ▲1,000 +0.41%)는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친환경차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1위(총점 95.9점)를 차지하며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중형 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 ‘넥쏘’는 친환경 차종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해 ‘최우수 친환경차’, 전체 차종 중 어린이안전성 점수 1위(8점 만점)를 기록해 ‘최우수 어린이보호’ 특별상까지 받았다.
아울러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 및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구조물 적용으로 차량 자체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넥쏘’의 안전성은 전세계에서 인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넥쏘’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인 유로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 12일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는 2018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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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은 중형 세단 1위를 차지했고, 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1위, 사고예방장치 최우수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