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객 미쉐린 타이어 손상시 1년간 무상교환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12.03 09:15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현대자동차 (249,500원 ▼500 -0.2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G90' 출시를 기념해 미쉐린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손상 시 1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쉐린과 제휴을 맺은 이 서비스를 G90를 비롯해 G80, G70, EQ900, 제네시스(BH/DH) 등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내년말까지 운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지정된 미쉐린 서비스 인증 대리점이나 현대차 정비센터인 블루핸즈를 통해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뒤 미쉐린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타이어 정품 등록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어 2본당 쿠폰 1개가 미쉐린 멤버십 앱에 발송되며, 이후 타이어 손상 시 미쉐린 타이어 가맹점을 방문해 이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며 "서비스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인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시된 G90는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신차급 변화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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