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하반기 수주 확대 전망-NH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8.11.13 08:04
글자크기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하반기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13일 "3분기까지 수주가 확정된 플랜트는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을 포함해 1조4000억원 규모"라며 "올 4분기 추가로 국내외에서 5000억원 규모 이상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2019년에도 USGC 프로젝트(0.6조원), 러시아 정유공장 프로젝트(0.6조원), 현대케미칼, S-Oil 국내 프로젝트(0.8조원)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만 2조원 규모에 달한다"며 "그 외 중소형 프로젝트 등 총 2.5조원 이상 입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내년 건축부문의 급격한 매출 감소를 만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로 GTX-A노선(7400억원) 착공이 연기되더라도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