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인도)=뉴시스】전신 기자 =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시각) 뉴델리 에이에스엔(ASN) 종합학교를 방문해 교육 솔루션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2018.11.05. [email protected]
학교 곳곳에는 한복 입은 아이, 한국 전통 탈, 한국의 풍경 등 아이들이 손수 만든 그림과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인도의 전통 축제인 디왈리 축제 때 부르는 행진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추기도 했다.
수업은 이 교실용 수업지원도구를 개발한 ‘태그하이브’의 판카즈 아가르왈씨가 진행했다. 그는 한국에서 11년 간 회사에서 근무한 후 사내 벤처를 창업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인도 저소득층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습지원도구를 개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공식방문했다. 이날 오후 모디 총리를 면담할 예정이다.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영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도 참석한다.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 행사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