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통해 견인된 차량이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되면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들은 방전된 차량을 가까운 충전소는 물론 집이나 회사 등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충전요금도 건당 2000원 할인해준다. 2000원을 충전하면 니로EV(전기차)의 경우 약 70km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의 장거리 운행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기아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새롭게 시행하는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엔 다양해진 각종 혜택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전국 800여개 서비스거점에서 전기차 특화 정기점검 서비스로 감속기 오일, 모터룸 냉각수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