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실용금융 강좌개설 희망대학 신청접수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8.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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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내년도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대학 신청을 받는다.

금감원은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전국 대학에 실용금융 안내 공문과 리플렛을 발송하고 강좌개설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강사,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 희망 신청을 받게 되며 대학이 희망하면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한다. 교재는 실용금융 강좌 전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가 무료 제공된다.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담당 교수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강의안, 동영상, 교수용지도서 등 각종 금융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신청문의는 금감원 금융교육국 일반금융교육팀(02-3145-5981,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사회진출전 실용적인 금융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2016년 부터 희망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학기 현재 전국 89개 대학 93개 강좌가 개설돼 6000명의 대학생이 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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