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플랫폼추진 본부장에 고준호상무 선임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8.10.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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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최연소 CIO 선임, 솔루션운용과 마케팅 업무영업 확대

한화자산운용, 플랫폼추진 본부장에 고준호상무 선임


한화자산운용은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등 핵심 운용인프라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호 상무(사진)를 플랫폼사업추진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본부장은 1997년 대우증권, 현대투신운용,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채권펀드를 운용했고, 2009년부터 신한BNP파리바운용의 최연소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돼 주식·채권·외환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총괄했다.



특히 오랜기간 CIO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자산배분 경험과 운용 노하우를 토대로 솔루션운용 및 마케팅 등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2017년부터 대기업 자금일임,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 선정 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OCIO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도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OCIO 진출은 수익성 다변화와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핵심 운용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플랫폼화 할 수 있는 고 본부장을 적임자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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