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문 3일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등 특별수행원들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2018.9.20/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특별수행원들은 20일 일제히 'K2' 재킷을 입고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천지를 동반등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통일부가 전날 급하게 준비한 옷이었다.
통일부는 전날 K2코리아에 'O.R.G 2L 배색재킷' 250벌과 'A+ 슬림다운 재킷' 250벌 등 500벌의 옷을 주문했다. 남북정상을 수행하는 수행원들이 모두 K2 재킷을 입고 천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이 보도되면서 광고효과를 제대로 봤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와 백두산 천지를 산책하던 중 천지 물을 물병에 담고 있다. 2018.9.20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개차를 타고 18일 평양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마이바흐는 벤츠가 생산하는 차량 중 최상급 모델에 붙는 브랜드다. 방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차량 바로 밑에서 15㎏의 TNT가 터지거나 총에 맞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어가 터져도 시속 80~10KM로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