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부산광역시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에서 김석환 KISA 원장(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ISA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부산시는 부산지역 사이버 안전망 강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및 인터넷·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 및 인식제고 등에 나선다.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물류·자동차 등 부산 특화산업 분야 약 30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및 부산 정보보호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KISA는 부산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보안 시험·인증 서비스 및 지능형 CC(폐쇄회로)TV 성능 시험·인증 서비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사이버 보안을 내재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으로서 부산시 및 지역의 특화 산업에 인터넷·정보보호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관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