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오사카 간사이공항 14일부터 일부 재운항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09.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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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노선 환불 및 여정변경 수수료 면제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14일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을 부분적으로 재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태풍 '제비'의 피해를 입었던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14일부터 기존 운항편의 40%까지 이착륙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에어부산은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부산-오사카 노선을 하루 1편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20일까지 비운항한다.



에어부산은 결항 항공편 고객에게 문자 등을 통해 운항이 불가함을 안내하고 있다. 또 해당 고객에게는 환불 수수료와 예약 변경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있다.

오는 21일 이후 스케줄과 오사카 노선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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