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08.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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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3세대 2021년 11월 입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34,250원 ▼850 -2.42%)이 오는 9월 대구 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3세대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전용 59~74㎡ 총 160실로 구성된다.



대구 수성구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1년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이 8.44% 오른 곳으로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수성구 학군은 전국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데 2018년 대구지역 서울대 합격자를 구군별로 따져봤을 때 수성구에서 63명이 합격해 대구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수성구에서 배출됐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단지 바로 앞에는 동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어느 곳이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해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찰청 법원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까우며 대백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범어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아파트의 경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했다. 오피스텔은 맞통풍 구조의 평면설계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전세대에 세대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연동이 가능해 원격 조정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 않은 인프라로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수성구에서도 중심인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다양한 평면 설계에 따른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9월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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