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7인치 이상 플렉시블 패널 본딩 장비는 업계 최초"라며 "플렉시블 패널은 휘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패널 핸들링 기술과 본딩 정밀도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파인텍은 독보적인 설계 및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산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 대비 디스플레이 면적이 2배 이상 증가가 예상되고 전면 뿐 아니라 후면 디스플레이까지 적용될 경우 디스플레이 면적의 증가로 상당한 본딩장비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폰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