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퓨처스리그 경산 KIA-삼성전, 연이틀 폭염 취소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8.07.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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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퓨처스리그 경산 KIA-삼성전, 연이틀 폭염 취소


퓨처스리그 경산 KIA-삼성전이 이틀 연속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18일 오후 3시 30분, 이날 4시로 예정된 2018 KBO 퓨처스리그 KIA와 삼성의 경산 경기가 폭염 탓에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는 17일에도 같은 이유로 열리지 않았다.



KBO는 "해당 경기 심판이 경기 예정 시간까지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경산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규정에 경기 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하여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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