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수보회의에서 '최저임금' 관련 메시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8.07.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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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최저임금 후속조치 계획'도 보고받을 예정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7.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7.02.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입을 연다.

이날 수보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최저임금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이 올라갈 예정이다. 차영환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관련 보고를 한다.

문 대통령도 수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저임금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 인상의 보완대책 및 향후 추진 방향성 등을 직접 언급할 지 여부가 관건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결정했던 바 있다. 올해 대비 10.9% 오른 수치다. 사용자·소상공인은 "너무 높다"고, 노동계 등은 "너무 낮다"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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