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 수소전기하우스' 내달 15일까지 운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06.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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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에 개관..전기공급, 작동원리 등 다양한 체험통해 수소 이해도↑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홍봉진 기자수소전기차 넥쏘/사진=홍봉진 기자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가 광주광역시에서도 문을 열었다.

현대차 (248,000원 ▼3,000 -1.20%)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상배 광주시 전략산업본부장,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종진 광주그린카진흥원 본부장, 이대교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산에 앞장서는 광주시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광주시에 '넥쏘' 광주 1호차를 전달하는 등 수소전기차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력을 광주시민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날 230㎡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공급 체험 △무공해(Zero Emission) 수소사회 체험 △넥쏘 작동원리 체험 △넥쏘 관람 △어린이 과학교실 체험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꾸며졌다.

아울러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소전기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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