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국내 상위 임플란트 브랜드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해 미국과 중국 법인을 포함한 해외 법인의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상각으로 일회성비용의 반영이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재무구조 개선 이후 긍정적인 실적과 주가 반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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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7월1일을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낮아진다. 65세 이상의 본인부담금은 임플란트 개당 60만원 전후에서 약 37만원으로 낮아진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 수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 디오, 네오바이오텍, 메가젠임플란트 등 국내 주요 임플란트 브랜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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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4분기 분기적자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법인을 포함한 주요 해외법인의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상각에 따른 일회성비용이 반영돼서다. 올해 1분기 6.4%로 이익률이 회복되기는 했지만 IFRS 회계 조정 반영과 기타 아시아 법인들의 일회성 비용 반영이 있었다.
동사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2019년 예상 EPS 평균에 유사기업 예상 PER 인 29.8배를 적용했다. 국내 경쟁사 대비 높은 시장 점유율에도 신제품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목표 PER이 상대적으로 높게 적용된 측면이 있지만 다국적기업 대비로는 낮은 PER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