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는 예탁결제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핵심과제인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7억5000만원 규모로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최종 대면심사 등을 거쳤으며 사업개시 3년 이상 혹인 연매출 3억원 이상인 스케일 기업 5개사와 사업개시 3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 10개사다.
선정기업 중 한 곳인 ㈜미스터박대리는 지난 2014년8월 부산에서 설립된 배터리 업계 최초의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배터리 출장 교체 및 차량용 배터리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업들이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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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EF는 내달 중순부터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파이럿-프로젝트 기업을 선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집목표금액 달성시 추가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매칭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