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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평상복 차림의 이 이사장 추정 여성은 안전모를 쓴 여성 작업자에게 삿대질을 하는가 하면 바닥에 있는 자재를 걷어차기도 한다. 공사 관계자들은 꾸지람을 듣는 듯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 추정 인물이 여성 작업자의 팔을 거칠게 잡아끈 뒤, 몇 걸음 밖으로 밀려난 여성을 향해 달려가 등 부위를 세게 밀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남성 작업자가 이를 말리자 도면으로 보이는 서류뭉치를 빼앗아 바닥에 내던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이 이사장인지 확인이 어렵다"며 “해당 영상과 관련해 확인해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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