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신진호, KBO리그 데뷔 첫 타점 신고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2018.04.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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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진호.NC 신진호.


NC 포수 신진호가 데뷔 첫 타점을 신고했다.

신진호는 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전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2루서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신진호는 화순고 졸업 후 2010년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2017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포수 보강을 원했던 NC는 1라운드 전체 8순위에 신진호를 지명했다.



2017년은 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주전 포수 김태군이 입대하면서 올해 기회가 늘었다. 미국 생활 덕에 외국인 투수들과 호흡이 좋은 점도 큰 장점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에는 8경기 출전해 10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3월 31일 롯데전 2타수 2안타로 데뷔 첫 멀티히트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는 한편 5회 현재 NC가 1-2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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