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진호.
신진호는 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전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2루서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신진호는 화순고 졸업 후 2010년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2017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포수 보강을 원했던 NC는 1라운드 전체 8순위에 신진호를 지명했다.
올해에는 8경기 출전해 10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3월 31일 롯데전 2타수 2안타로 데뷔 첫 멀티히트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