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메시!' 지소연, 여자 UCL 8강서 결승골 작렬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8.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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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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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챔스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라 모손에서 펼쳐진 몽펠리에(프랑스)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져도 준결승전에 오른다.



지소연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소연의 골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3분 터졌다. 프란체스카 커비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의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득점포. 지소연은 지난해 11월 뢰센가르드(스웨덴)와 16강 2차전에서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올 시즌 지소연의 7번째 골이다.



첼시는 후반 31분 에린 커스베르트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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