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지소연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라 모손에서 펼쳐진 몽펠리에(프랑스)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져도 준결승전에 오른다.
지소연의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득점포. 지소연은 지난해 11월 뢰센가르드(스웨덴)와 16강 2차전에서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올 시즌 지소연의 7번째 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