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2일)보다 57.29포인트(2.38%) 오른 2459.45로 마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오는 5월 북미정상회담 성사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하루 만에 26.37포인트(1.08%) 끌어올렸다.
이번 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와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다. 각각 3829억원, 38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LG화학 (321,500원 ▲1,000 +0.31%)(8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990,000원 ▲19,000 +1.96%)(603억원), LG전자 (104,400원 ▲2,000 +1.95%)(528억원), 호델신라(439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오히려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77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1682억원), LG전자(1017억원) 삼성SDI (365,000원 ▲1,000 +0.27%)(967억원), 아모레퍼시픽 (140,600원 ▼9,300 -6.20%)(841억원), 삼성전자(721억원), 현대중공업 (183,000원 ▲11,200 +6.52%)(361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현대모비스 (223,500원 ▲10,000 +4.68%)를 가장 많이 팔았다. 11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647억원), 롯데케미칼(530억원), 기업은행 (13,890원 ▲300 +2.21%)(508억원), LG디스플레이(471억원), SK텔레콤 (58,300원 0.00%)(438억원) 순으로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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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59.11% 급등한 대호에이엘 (1,081원 ▲15 +1.41%)이다. 이어 선도전기 (3,000원 ▲25 +0.84%)(51.74%), 삼일제약 (12,900원 ▲700 +5.74%)(42.24%), 인디에프 (622원 ▲5 +0.81%)(40.13%), 현대엘리베이 (43,150원 ▲1,050 +2.49%)(36.93%), 골든브릿지증권 (484원 ▲24 +5.22%)(32.6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SG충방 (2,720원 ▲40 +1.49%)은 36.52% 떨어지며 이번 주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세화아이엠씨 (5,200원 ▲40 +0.78%)(36.52%), 비상교육 (4,715원 ▼80 -1.67%)(13.19%), 금호타이어 (4,465원 ▲80 +1.82%)(12.76%), 셀트리온 (195,200원 ▼400 -0.20%)(12.37%), 롯데케미칼(9.48%), 대한해운 (1,851원 ▲19 +1.04%)(9.31%)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