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딧, 과기부 산하 K-Global 300 ICT 유망기업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0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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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사업지원, 투자유치설명회(IR) 등 정부 지원 수혜 대상

부동산 P2P 금융업체 소딧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꼽은 2017 ICT 분야 유망 기업, K-Global 300 3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Global 300은 과기부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저성장 기조에 직면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ICT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선정되면 과기부로부터 벤처사업지원, 통합사업설명회, 장관명의 인증서발급, 투자유치설명회(IR) 등 다양한 혜택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딧 장동혁 대표는 "이번 K-글로벌 300 선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게 될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에 감사하다"며 "선정의 기준이 된 부동산자동심사알고리즘(Value On)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비대면 대출 채널의 구축을 통해 진정한 테크핀 금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의 주요 평가 대상이었던 Value On은 주소 입력만으로 시세, 감정가, 경매낙찰가 등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가치평가 조회 서비스다. 지난해 5월 R&D 정부과제에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 하에 시스템이 개발됐다. 지난해 말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서비스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한편, 지난 번 K-Global 300 선정 기업은 2016년 한해 총 1176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전년대비 68.7% 증가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 매출액은 70% , 임직원 수 51%가 증가했으며 누적특허출원건수는 당해 1986건으로 146% 증가 기록을 세웠다.
소딧, 과기부 산하 K-Global 300 ICT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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