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건설분쟁 온라인 무료 컨설팅 개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8.0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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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인테리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 재능기부 만든 ‘행복건설상담소’

행복건설상담소 사이트 메인화면. /사진제공=한미글로벌행복건설상담소 사이트 메인화면. /사진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건설분쟁 관련 온라인 무료 컨설팅 사이트 ‘행복건설상담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건설상담소는 한미글로벌과 △법무법인(유)로고스 △삼일회계법인 △인테리어 전문기업 이노톤 △원가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등에 소속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설계, 시공, 인테리어, 환경 및 에너지, 법규, 회계, 안전 등 건설관련 각종 분쟁에 대해 온라인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별 상담건은 한미글로벌에서 직접 진행하고 법률, 회계 등 보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 각 분야 대표기업인 법무법인 (유)로고스나 삼일회계법인 등의 전문가들의 무료지원을 받아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상담내용이나 분쟁상황이 심각한 경우는 중재·조정 등의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전문기업을 소개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건설상담소는 온라인 무료 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 및 복지기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에게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건설상담소 웹페이지 이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실시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국내 대표 건설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우리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설 관련 분쟁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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