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수현 대변인이 18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성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입장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1.18. [email protected]
박 대변인은 지난주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경우 공직자 재임중 비리 등의 사실을 확인하는 기간을 통상 2주일 가량 거친다. 후임자 물색도 이 기간 시작한다. 박 대변인도 이 기간을 거쳐 이르면 2월 첫주에 업무를 마치고, 청와대는 후임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
청와대 내부의 후임자로는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권혁기 춘추관장 등 이름이 오르내린다. 박 대변인의 경우처럼 청와대 외부의 정치인도 가능하다. 또는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등 언론인 출신으로 발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