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트레스 호소하던 20대 숨진 채 발견

뉴스1 제공 2017.1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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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양재상 기자 =
/뉴스1 DB./뉴스1 DB.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던 20대 취업준비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씨(29)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직장을 그만둔 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왔으며 평소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어머니, 남동생과 생활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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