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현장실습수기 전국공모전 최우수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11.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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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 현장실습수기 전국공모전 최우수상


동주대학교는 패션디자인과 박진주 학생이 지난 2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한국 대학 산학협력엑스포에서 현장실습수기 전국공모전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진주 학생은 동주대가 전학과 모든 학생에게 실시하는 졸업 학기 여름방학 4주 160시간 현장실습을 이수했다.



박진주 학생은 "부산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영희 프리젠트'에서 실습하면서 패션디자인 현장을 알게 됐다"며 "졸업 후 취업과 사회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8월말까지 여름방학 내내 휴가도 없이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진지한 학생의 자세에 많이 놀랐다"며 "다부지게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실습생의 모습에서 부산에서 창업해 도전하던 시절이 떠올라 보람된 실습지도였다"고 말했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정규 학기 중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실무를 현장실습을 통해 적용하면서 전공 교과와 오차를 줄이고자 가족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며 "내실있는 실습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진주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 패션디자인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학과다.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과정으로 향토기업인 △세정21에 5명, △이영희 프리젠트에 3명, △여성복 전문 C&L에 3명, △㈜한독에 3명, △㈜팬코 어패럴에 1명, △㈜이든에 3명과 △가민인터내셔날에 2명 등 현장실습을 마치면 곧바로 현장실습 기업에 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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