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행사로 20일 광화문광장·세종대로 교통통제

오후 1시30분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양방향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서울지방경찰정은 20일 '제72주년 경찰의 날' 행사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주변의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20일 오전 6시~9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양방향 상위 3개 차로가, 오전 9시~오후 1시30분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해당 시간대에 광화문광장 일대를 지나야 하는 차량들은 율곡로, 사직로, 우정국로, 통일로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130여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90여명의 인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임시 조정할 계획이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 ID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등 광화문광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용해야 할 경우 미리 통제시간과 구간을 살펴 원거리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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