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수시1차 모집 역대최고 경쟁률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09.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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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9일 마감한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1835명 모집에 1만 6715명이 지원해 평균 9.11: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이 대학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으로 2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해 134:1을 기록했고,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이 3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해 91: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응급구조과 특성화고전형(2명 모집)이 80.5:1, 물리치료과 일반계고전형(16명 모집) 62.4:1을 기록해 올해도 역시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동의과학대 김원규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우리 대학이 수시모집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주목할 것은 지난해 730개 고교에서 지원자가 있었으나 올해는 930개로 대폭 증가한 것이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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