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시즌 첫 국제대회서 쇼트 4위…56.62점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2017.09.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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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선수./사진=뉴스1최다빈 피겨선수./사진=뉴스1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17)이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4위를 기록했다.

21일(한국시간) 최다빈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온드레이 네펠라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6.62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28.82점, 예술점수(PCS) 27.80점을 받은 최다빈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더블 악셀 점프를 실수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트리플 플립에서는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0.98점이 깎였다.



한편 쇼트프로그램 1위는 80.00점을 받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가 차지했다. 혼고 리카(일본)가 66.49점, 엘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64.42점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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