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한내 지혜의 숲'

뉴스1 제공 2017.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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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 건축상 대상 '한내 지혜의 숲'(서울시 제공)© News1서울시 건축상 대상 '한내 지혜의 숲'(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한내 지혜의 숲’(설계 장윤규, 운생동건축사사무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 마들로에 있는 ‘한내 지혜의 숲(연면적 359.37㎡)’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내근린공원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축 2점, 리모델링 1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4점이 선정됐다. 신축에서는 더북컴퍼니사옥과 논현동 d’A프로젝트, 리모델링에서 솔로하우스(SOLO HOUSE), 녹색건축에서 KT광화문빌딩 이스트가 선정됐다.

맨 왼쪽부터 아래로 KT광화문빌딩 이스트, 더북컴퍼니 사옥, 솔로 하우스, d'A 프로젝트(서울시 제공)© News1맨 왼쪽부터 아래로 KT광화문빌딩 이스트, 더북컴퍼니 사옥, 솔로 하우스, d'A 프로젝트(서울시 제공)© News1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1824명이 참여한 시민투표(엠보팅) 결과는 플랫폼 엘, 한내 지혜의 숲, 더북컴퍼니 사옥이 선정됐다.



올해 35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녹색건축 분야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총 93작품이 응모했다. 심사위원회는 김영준 건축가(서울시 총괄건축가) 등 건축가 5인으로 구성했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발굴하고, 건축문화가 확대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유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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