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테러 협박 받은 에이핑크의 입장을 들어보자.avi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홍재의 기자 2017.06.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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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핑크 업' 쇼케이스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걸그룹 에이핑크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핑크 업' 쇼케이스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을 당했다. '청순돌'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을 이겨내고 여름 걸그룹 대전의 최후 승자가 될 수 있을까?

1.26일 새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으로 돌아온 에이핑크. 컴백 첫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쇼케이스가 오후 4시 서울 마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렸다.



2.그런데 쇼케이스가 열리기 몇 시간 앞두고 사고가 터졌다. 지난 14일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었던 협박범이 또다시 에이핑크 소속사(=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협박범은 "에이핑크 쇼케이스 장소(=신한카드 판스퀘어)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했다.



3.소속사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바로 경찰 특공대를 쇼케이스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은 오후 2시 30분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고, 쇼케이스 현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4.그리고 에이핑크는 예정대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이 이번 소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초롱은 "사실 많이 놀랐죠"라면서도 "팬 여러분들이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며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5.현장 폭발물 설치 소동에도 불구하고 에이핑크는 밝은 얼굴로 이날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쳤다.


6.초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에이핑크.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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