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바른식품연구소 김아람 대표가 '우리 아이 편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사지도 요령'이라는 주제로 편식예방법과 올바른 식사지도 요령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편식 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에도 교육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권정희 영양사의 '당 저감화를 위한 맛있는 이야기' 교육에서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어린이들이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법 강의가 진행됐다.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종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영유아기는 입맛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린이 급식 식단 개발 및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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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북구 강북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102개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