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1Q 매출액 234억원..전년比 32.0%↑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05.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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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1,350원 ▼12 -0.88%)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233억 9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 3200만원으로 같은기간 18.8% 감소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국내외 해외에서 하이브리드 및 신규 차종을 중심으로 고진공 및 주물형 브라켓 등의 신규부품 발주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2016년 완성차 업계의 판매 감소 및 하반기 대규모 생산차질 등의 여파로 지난해 연초 예상대로 부품 수요 증가폭이 따라주지 못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지난해 구미공장의 증축과 시설 개선 등에 힘입어 신규 부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세가 실적 개선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차질 없는 생산 및 공급 시스템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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