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30일 도전적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한 가상현실 산업 활성화와 유먕 개발자 육성을 위한 'VR·AR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R·AR 그랜드 챌린지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월드와 페이스북(오큘러스), KT (34,500원 ▼100 -0.29%), LG유플러스 (9,880원 ▲100 +1.02%), 원스토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개발 서버 등의 플랫폼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3개월에 걸쳐 예선, 결선 테스트를 받고 △콘텐츠 독창성 △구현 가능성 △개발 능력 등을 평가 받는다. 챌린지 과정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개인)에게는 총 4500만원(미래부 장관상 2팀 최대 1000만원 포함)과 함께 창업 공간 입점 지원 시 가점 제공 등이 주어진다.
미래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한 개발 콘텐츠가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드웨어 시뮬레이터와 같은 모션플랫폼용 콘텐츠 개발을 유도하고 롯데월드, 원스토어 등과 함께 사업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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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그랜드 챌린지 상세 내용은 VR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14일 오후2시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도 개최된다.